안녕하세요
오카리나는 수분을 흡수하는 악기이다 보니 불 때마다 고개를 숙이고 불면 침이 들어가서 침 속에는 당분 등의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불고 나서 즉시 청소를 하지 않으면 바람길 에 눌러 붙어서 그 이물질이 말라버리면 노즐에 끼이게 됩니다, 그럼 바람 소리가 섞이게 되지요, 바람 소리가  필요한 곡에는 좋기도 하지만 맑아야 되는 곡에서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요,
청소하면 원래대로 복원되지만, 악기를 부는 습관에 따라 오래 불어도 막히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자세에 따라 일주일만 불어도 막히는 분도 계십니다,
악기는 보내주시면 깨끗이 청소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보내실 때 상자 안에 주소, 성함, 전화번호 메모 잊지 마세요
포장도 야무지게 하시고
*악보는 책상에 올려 불지 마시고  보면대를 높여서 수평을 유지하면 좋은 소리가 나게 만들어져 있으니 항상 수평을 유지하시고  취구를 많이 물어서 입을 벌린 상태가 되게 해서 불지 않도록 해보세요 가볍게 입술에 갖다 댄다는 느낌으로요,
역으로  막히게 하려면 깊이 물어 입을 벌어진 상태로 고개를 숙이면 침이 악기 안으로 줄줄 들어 갈 겁니다, 그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늘 불기 전  취구 주변을 면봉이나 고운 수건으로  이물질이 있나 살펴보고 닦아주고 불고 나서도 가벼운 스프레이를 하고 닦아주고,
이런 보살핌이 없으면 소리가 변합니다,

악기도착해서 확인하니 역시 위에 적어놓은대로 침과 루즈같은 게 눌러붙어 고착된 상태였는데  청소하니 원래대로 새악기가  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점검 받는것도 방법이겠지만, 위 적어놓은것같은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청소하는 방법을 익혀두는것도 좋겠지요